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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arah Brightman - O Mio Babbino Caro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클래식음악감상실

by 적산 2012. 2. 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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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가슴깊이 묻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나

돌아갈 수 있을까

날 기다리던 그곳으로

그 기억 속에 내 맘 속에 새겨진 슬픈 얼굴...

 

커다란 울음으로도 그리움을 달랠 수 없어

불러보고 또 불러봐도 닿지 않는 저 먼 곳에

빈 메아리 되돌아오며 다 잊으라고 말하지만

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나의 두 눈이 먼다 해도 난 그래도

그 한 번을 택하고 싶어...

 

가슴 깊이 묻고 있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나

떨어진 꽃잎처럼...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강촌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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