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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부는 서로 임금과 왕비처름 대하라

나의 이야기

by 적산 2010. 6. 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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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서로 임금과 왕비처름 대하라  

 

 

 어

느날 저녁 평소에 잘아는 거사 한분이 찿아왔다.

그리고는 아이가 둘씩이나 되는데 가정을 꾸려나갈 의욕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어쩌면 좋겠냐고 하소연했다

 

이럴때 출가자(스님)인 나는 참으로 난감하다

가정 생활을 해나가는 것도 아니니 구체적인 조언을 해줄수있는 상황도 아니니까말이다.

그저 이혼을해서 되겠는가 한번더 생각하고 참고 이해하며 열심히 살아가라는

원론을 읇는 외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그러자 그거사는 쓴웃음을 지으며 초췌한 몰골로 법당을나섰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형언 할수없는 아픔과 연민의 정이 솟구쳤다.

어찌하여 사람들은 짧은 이 한 生을  이다지도 괴롭게 펼쳐가야만 하는것일까?

 

몇달후 길을 걷고있는데  스님 ,스님! 하고 부르는것이었다.

고개를 돌려보니 그 거사였는데 못알아볼 정도로 얼굴이 좋아져있었다.

그는 나를 어느찻집에데려가 앉혀놓고는 말문을 열엇다.

 

스님 그때하신 스님의 말씀은 틀렸어요 저는 새삶을 시작했습니다.

새 아내는 저에게 새로운 삶을 펼쳐주고있습니다.

이혼을 극구 말렷는데 새로만난 여인이 행복을 가져다주엇다니 무안을 느꼈다.

 

그거사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직도 귓전에 맴돈다.

스님,! 저는 저를 존경해주는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제게 삶의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어요

 

물론 오래두고 봐야할일이다.

그런데 문득 소설가 헨리토머스 의 말이 생각났던 겄은 왜일까?

 

여왕이 되고싶다면 남편을 임금으로 만들어야한다.

남편의 용솟음치는 자신의 원천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헌신에서 나온다.

아내가 남편을 임금이라고 확신 시킨다면

남편은 아내를 여왕으로 만들기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할것이다.

 

법당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노라면 배움이 무척짧은 부인 인데도

여자로서 희구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 누리며  살아가는 분이 있고

반대로 학력도 높고 지혜로운데도 참으로 어렵고 괴로운 가정생활을 하고 계시는분도있다.

 

그럴때면 유명한 자동차왕 헨리포드 의 부인이 떠오른다.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교육도 변변히 받지못했던 그녀는

19세 나이로 가난한 직공 포드와 결혼했다.

 

포드가 자동차왕이 되기까지는 끊임없는 좌절의 연속이었다.

그때마다 그는 아내의 따뜻한 부추김에 힘입어 다시 일어날수 있었다고한다.

말년에 포드는 이렇게 말한적이있다.

 

남자에게는 항상 그가 훌륭한 남성임을 일깨워주는 여성이 필요하다.

당신은 해낼수있어요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예요," 라는 내 아내의 이같은말 한마디는

진실로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사실상 남성이 하는 모든 행동의 배후에는 숨은 동기가있다.

그 동기란  바로 여성의 환심을 사고자하는 염원 이라고 프로이트는 지적한바있다.

이세상에 여자가 없었드라면  문명도 문화도 없었을겄이다.

따지고 보면 마천루, 대운하, 새로운발명 , 대은행 등의 배후에는 늘 여자가 있엇다.

이러한 의미에서 세상의 주인공은 여자라고 할수있지않을까?

 

미국의 클레민트스토운 은 이렇게 쓰고있다.

남자의 자신과 야심을 깡그리 말살시키는 최선의 길은

여자로부터 남편으로서 한푼 어치의 값어치도 없는 취급을 받는데잇다.

 

또 남자가 가정을 소홀히하는 이유도 단 하나밖에없다.

여성의 숭배를 받고싶다는 본능적 염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여인이 그의 소망을 이루어주지 않기때문이다.

 

그럴경우 소망을 이루어주는 다른 여인에게로 가게된다.

대개의 경우 제2의 여자는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경우가 믾다.

영리하지도않고 교양도 뒤처진다. 그라나 한가지점 에있어서 만큼은뛰어나다.

 

그녀는 남자의 자존심을 부추기는 기술을 알고있다.

그녀는 남자를 마치 임금처럼 받든다. 남자가 그녀를 찿으면

꼭 은총을 받은듯 눈동자를 빛내며 그를 맞는다.

 

부부는 서로를 한몸처럼 대하고 서로 아껴야한다.

그렇게하면 갈등이 생길수없다. 설혹 갈등이 생기더라도 해결책을 곧 찿게될것이다.

 

그러므로 어느때나 서로  ' 나 ,( 我 想 ) 를  없애도록 노력해야한다.

남편의 행복 속에서 아내의 행복을 찿고

아내의 행복 속에서 남편의 행복을 찿아야하는것이다.

 

- 智光 스님의 精進 幸福을 부르는힘 中에서 발췌-

 


*♣* 마음을 쉬게하는 좋은하루 되시길.. *♣*

 

출처 : 구미생명사랑산악회
글쓴이 : 一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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