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제처럼 오늘도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 최명운, 낭송 고은하
by 적산 2011. 7. 17. 13:57
어제처럼 오늘도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최명운 잔잔히 흐르는 음악을 듣는 이 순간 당신과 함께했던 지나온 세월 더듬어 보니 바다를 뚫고 돋는 신춘이기도 뒤섞여 갈피 잡을 수 없는 혼돈 선명하고 산뜻한 기분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파도가 일지 않는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지는 유람선 배 위를 선회하는 갈매기 날갯짓은 어쩌면 먹이사슬에 길드는 것이 아닐까요 존재 그 이유 빛깔이 무한한 바다 풍광 오롯이 사랑으로 차오르고 행복의 잔물결 일렁입니다 마주앉아 키스했던 감미로운 순간 숨이 가빠오고 심장은 뜨거웠습니다 내 마음 사로잡은 매혹적인 모습에 바람 따라 온 미향이 싱그럽습니다 평범하거나 단조로운 지난 삶일지라도 먼 훗날 다시 감성에 젓을 때 오늘처럼 똑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봄에서 겨울에 이르는 자연의 법칙처럼 그렇게 변하지 않고 두둥실 떠 있는 저 구름처럼 우리 사랑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도깨비뎐 率享崔明雲印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솔거 최 명운 원글보기메모 :
어제처럼 오늘도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최명운 잔잔히 흐르는 음악을 듣는 이 순간 당신과 함께했던 지나온 세월 더듬어 보니 바다를 뚫고 돋는 신춘이기도 뒤섞여 갈피 잡을 수 없는 혼돈 선명하고 산뜻한 기분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파도가 일지 않는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지는 유람선 배 위를 선회하는 갈매기 날갯짓은 어쩌면 먹이사슬에 길드는 것이 아닐까요 존재 그 이유 빛깔이 무한한 바다 풍광 오롯이 사랑으로 차오르고 행복의 잔물결 일렁입니다 마주앉아 키스했던 감미로운 순간 숨이 가빠오고 심장은 뜨거웠습니다 내 마음 사로잡은 매혹적인 모습에 바람 따라 온 미향이 싱그럽습니다 평범하거나 단조로운 지난 삶일지라도 먼 훗날 다시 감성에 젓을 때 오늘처럼 똑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봄에서 겨울에 이르는 자연의 법칙처럼 그렇게 변하지 않고 두둥실 떠 있는 저 구름처럼 우리 사랑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도깨비뎐 率享崔明雲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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