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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절하는 방법

나의 이야기

by 적산 2011. 8.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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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하는 방법

손은 공손하게 맞잡아야(공수) 하며
손끝이 상대를 향하게 하지 않는다.

누워있는 어른에게는 절대 절하지 않는다.
절을 받을 어른이 '절하지 말라'고 하면 안해도 된다.
찾아오신 웃어른에게 방안에서 인사를 할 때에는
어른이 자리에 앉은 후 평절을 한다.

어른에게 "앉으세요", "절 받으세요"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명령조이기 때문이다.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한다.
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에게 답배하기도 한다.

이는 비록 아랫사람이라도 그를 존중하는
대접의 표시로 하는 것 이다.
제자나 친구의 자녀, 자녀의 친구, 연하자라도
상대가 성년이면 반드시 답배해야 한다.

* 공수법(손가짐)

공수(拱手)란 어른 앞에서나 의식 행사에
참석했을 때 공손하게 손을 맞잡는 태도이다.

공수의 기본 동작은 두 손의 손가락을
가지런히 편 다음, 앞으로 모아 포갠다.

엄지손가락은 엇갈려 깍지끼고 식지 이하 네 손가락은 포갠다.
평상시에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하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공수한다.
흉사시의 공수는 남녀 모두 평상시와 반대로 한다.

* 남자가 큰절하는 법

① 절하는 예절은 공수에서 시작된다.
공수한 자세로 절할 대상을 향해 선다.
-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② 엎드리며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③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 남녀 모두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④ 왼발이 아래로 발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 남자는 왼발을 아래로 오른발을 위로 하여 발등을 포개고 앉는다.
- 발뒤꿈치에 닿을 만큼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⑤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머리를 숙인다.
- 숙이고 잠시(1-2초) 머물렀다가 일어선다.
⑥ 고개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⑦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⑧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 무릎 위에 놓는다.
⑨ 오른 무릎에 힘을 주며 일어나 양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⑩ 바른 자세로 섰다가 잠시 후 앉는다.

* 여자가 큰절하는 법

① 공수한 손을 어깨높이에서 수평이 되게 올린다.
②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댄다.
③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어앉는다.
④ 여자도 무릎을 세우지 않으며, 오른발을 아래로 왼발을
위로 하여 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⑤ 상체를 앞으로 60도쯤 굽힌다.
⑥ 상체를 일으킨다.
⑦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⑧ 일어나서 두 발을 모은다.
⑨ 수평으로 올렸던 공수한 손을 내린다.
⑩ 바른 자세로 섰다가 잠시 후 앉는다.

출처:예절마당(http://www.ye365.or.krl)


설날 세배예절과 덕담에 관한 잘못된 상식

- 세배할 때는 아무 말 없이 절만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한 분위기 때문에 절하기 전이나 세배를
하는 중에, 또는 하고 나서 바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고 인사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예법에 어긋난다고 하네요.
세배는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므로 아무 말이
필요 없으며 그저 어른의 덕담을 기다리면 됩니다.

어른의 덕담이 끝나거나 혹은 덕담이 곧 이어 나오지 않으면
어른께 말로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인사로는
“과세 안녕하십니까?”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도가 좋겠죠. 흔히 건강에 대한 인사말을 많이 하는데,

이 경우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본의 아니게 어른으로 하여금 ‘내가 벌써 그렇게 늙었나?’
하는 느낌을 가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만수 무강하십시오”나 “오래오래
사세요”와 같은 인사말은 삼가는 것이 좋겠죠.

출처:신나는 도시 생활문화 정보,
시티스케이프(http://cityscape.empas.com/)
 
 
출처 : ckkimssy
글쓴이 : 그 흔한 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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