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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 |
추락사고는 대부분 사망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이어진다. 폭풍, 지반약화 등 자연적 요인과 방심, 판단미숙, 피로, 균형 잃음, 음주, 만용, 소아적 영웅심, 준비부족, 기술부족 등 인위적 요인이 사고의 원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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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 |
무리하게 걷거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산행하는 경우에 발생하며, 탈진상태에서 악천후를 만났을 때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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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하이포써미아) |
몸에서 발생하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을 때 발생하며, 악천후와 탈진이 주원인이다. 저체온증은 동사(凍死)와 구분된다. 저체온증은 영하의 날씨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젖은 옷을 입고 바람을 쐬면 마른 옷을 입고 있을 때보다 최대 240배까지 열손실이 발생하므로 산행 시 옷이 많이 젖는 것은 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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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급류사고 |
우천시 계곡산행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뀐 때에는 절대 건너지 말아야 하며 여유를 가지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거나 상류로 올라가 물살이 약하고 폭이 좁고 얕은 곳으로 로프를 이용해 건너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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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
여름철 장시간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어 있을 때 발생한다. 일사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걷는다. 얇고 헐렁한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수시로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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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및 동사 |
겨울철 옷과 신발, 장갑 등이 젖어서 얼었을 때 발생한다. 몸을 조이거나 꼭 끼는 옷과 장갑, 신발 등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동상에 걸리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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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과 감전 |
우산이나 피켈, 알파인 스틱 같은 것들이 머리보다 위에 올라와 있으면 재질과 관계없이 벼락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벼락은 주로 높은 곳에 떨어지므로 천둥번개가 칠 때는 빨리 낮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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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
어설픈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이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져들게 한다. 일반 사람들은 식물이나 버섯에 독이 있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절대 아무것이나 먹어서는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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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
낙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 돌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서로가 조심해야 한다. 또 암벽등반을 할 때는 항상 헬멧을 쓰는 습관을 들이고, 낙석의 위험이 많은 곳에서 등반을 하거나 하강할 때에는 로프의 흐름에도 주의해야 한다. | | |